일본공작기계공업협회(JMTBA)는 심토스(SIMTOS)가 개최되고 있는 24일 일산 킨텍스 205B홀에서 ‘일본 공작기계산업 동향 및 짐토프(JIMTOF) 2022’를 주제로 브리핑을 가졌다.
짐토프는 오는 11월 8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빅사이트 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1962년 첫 개최 이후 격년으로 진행해 왔으며, 지난 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만 개최했다.
JMTBA 아카야마 다카마사 차장은 “지난회 온라인 개최에서도 많은 참가기업과 온라인 방문자들의 호응이 있었지만 대면 전시회로는 4년 만에 개최하는 만큼 많은 바이어 및 참관객의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전시참가업체 신청을 마감했으며, 오는 6월에 참가업체리스트 및 전시회 구성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JMTBA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짐토프에는 21개국 1천85개사가 참가했으며, 방문객은 세계 64개국에서 15만3천103명이 다녀갔다. 이들 중 2천488명이 한국방문객이었다.
한편, 심토스 2022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주최로 화천기계㈜, 현대위아㈜, ㈜스맥, DN솔루션즈(구 두산공작기계) 등 854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5일간의 일정으로 킨텍스 1, 2전시장에서 23일 막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