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오늘(5일) 환율은 미국 대중 관세 인하 보도 및 이월 네고 물량 유입에 따른 역내 수급 부담 영향에 하락이 예상된다.
외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 관세 인하를 발표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후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낙폭을 줄였으며 위안화도 일사적으로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늘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증시에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며, 위안화 강세에 연동돼 금일 환율 하락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월 네고 및 중공업 수주 물량, 당국의 미세조정 경계도 오늘 환율 하락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입 결제 등은 하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한국무역보험공사>
원 달러 환율, 대중 관세 인하 가능성에 따른 위안화 강세에 연동하며...1천290원 초중반 중심 등락 예상
기사입력 2022-07-05 09: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