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차이나 엑스포(Smart China Expo 2022) 개막

[산업일보]
2022 스마트 차이나 엑스포(Smart China Expo, SCE)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일정으로 중국 남서부 충칭시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SCE에서는 스마트 시티 건설에서 지능적인 과학의 첨단 기술 적용과 관련해 개발 계획, 최신 성과 등을 공유한다.

SCE 2022에는 2010년 노벨상 수상자 Konstantin Novoselov와 2021년 튜링상 수상자 Jack Dongarra, 중국과학원 및 중국공정원 학술위원을 포함해 저명한 과학자가 다수 참가했다. 그 외 Changan Auto, 알리바바 그룹 및 화웨이와 같은 유명 기업의 대표들도 참가했다.

SCE 2022에는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과 화웨이, 보쉬, BOE 및 Inspu 같은 포춘 차이나 500 기업 50개사 이상이 참여했다. 또한, Beitai Tianyuan 수치계산 소프트웨어 V2.0이 글로벌 출시되고, 바이두(Baidu) 자율주행 상업운영 시스템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탈리아를 포함해 19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557개 전시업체가 9만㎡에 달하는 전시면적에서 제품을 선보였다. 30개 이상 분야에서 1천560건 이상의 적용 시나리오를 소개하고, 육안 3D, 가상 현실(VR) 및 확장 현실(XR) 같은 정보 기술을 광범위하게 활용했다.

올해 SCE에서는 첨단 성과 쇼케이스를 부각시켰다. 고해상도 8k 디코더와 지능형 기계 워크숍을 포함해 58종 이상의 신제품, 사막 사회화 스마트 농업을 포함하는 15개 신기술, '도시 브레인' 빅 데이터 플랫폼 같은 24개의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및 마이크로칩과 IntelliSense 시스템이 적용된 솔류션을 선보였다.

주최 측 관계자는 스마트 시티'에 초점을 맞추고, 쓰촨성을 주빈 도시로 설정하면서, 협력을 통해 청두와 충칭의 지능형 산업 발전의 속도 향상을 추구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