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테크(KOSTECH)(주)는 25일부터 27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7홀에서 개최하는 ‘K-PRINT 전시회’에 참가해 수성 잉크젯 프린터와 에코 솔벤트 프린터 등을 전시했다.
1997년 설립한 코스테크(주)는 인쇄출력사업 분야를 비롯해 검교정, 제어계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경기권, 인천, 부산 등 전국에 5개의 지사와 직영대리점 및 딜러사를 통해 전국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다.
이 회사 김정미 이사는 “인쇄출력시장에서 예전에는 일본산 제품 수요가 압도적이었다면 최근 몇 년 사이에는 가성비에 무게중심을 두고 중국산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품질과 가성비 등을 고루 갖춘 다양한 사양의 인쇄출력장비를 폭넓게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찬 팀장은 이번 전시회에는 일본 무토(MOTOH)사의 수성 잉크젯 프린터 'XpertJet시리즈 중 1642WR'과 1341WR Pro, 그리고 1.3m폭의 에코 솔벤트 프린터 '1341SR Pro' 등을 출품했다고 소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인쇄 시장도 타격이 컷다. 행사가 대부분 최소되거나 연기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행사가 진행되더라도 활성화되지 못함에 따라서 인쇄물의 필요성이 적어진 탓이다. 현재는 거리두기 해제로 전시장에도 많은 참관객으로 들썩였다.
박 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됐던 시장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 노후화된 장비를 폐기하고 신규 장비로 교체하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에 맞춰 하반기에는 각종 보상 정책이나 프로모션 등을 계획하고 있어서 이를 통해 마케팅을 활성화나갈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