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쓰리테크(A3Tech)(주)는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 7홀에서 개최한 K-PRINT 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성능을 갖춘 인쇄기를 선보였다.
이 회사 송문석 대표는 “비투스(BEATUS) 브랜드인 ‘3D Sport Varnish & Foil 프린터’(AFVS-6)와 ‘UV Sopt Varnish & Foil 프린터'(FV-1065)를 전시 중”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인쇄시장이 흑백인쇄에서 컬러인쇄로 발전한 후 디지털 인쇄가 대세가 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인쇄의 품질을 더욱 높이는 고품질 인쇄시장을 겨냥해 자체 개발한 제품을 이번 전시회에 선보이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AFVS-6는 2018년부터 4년여의 개발 기간을 거쳐 최종 필드 테스트까지 완료한 국내 토종 제품으로 동판 없이 데이터만으로 인쇄하는 디지털 장비다. 특히 인쇄한 미디어에 핀(Pin) 맞춤 기술을 적용해 바니쉬 코팅과 포일(Foil, 금박) 인쇄까지 가능하다”며, 해외 제품과 견주어도 성능과 인쇄품질, 가격면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다른 전시제품인 FV-1065에 대해 “후가공장비로, 인쇄된 상태의 제작물에 컬러인쇄와 바니쉬코팅, 그리고 금박 인쇄까지 가능하다. 아크릴, 유리, 메탈, 사인(Sign) 등에 인쇄가 가능한 평판프린터”라고 설명했다.
한편, K-Print는 국제인쇄산업전시회(KIPES), 한국레이블전시회(K-Label), 한국인쇄패키지전시회(K-Pack), 한국디지털인쇄·솔루션전시회(K-DigiPrint), 한국텍스타일전시회(K-Textile), 한국사인·광고전시회(K-Sign&AD)를 통합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