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26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2 로보월드(ROBOT WORLD 2022)'에서 서울로봇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신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선보였다.
서울로봇고등학교 이형선 교사(취업지원부장)는 “로보월드는 로봇 분야 전문 마이스터고인 저희 학교에게 있어 굉장히 큰 행사”라며 “참가기업 및 참관객들에게 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만드는 제품과 배우는 과목 등을 소개하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다.
작품을 소개한 서울로봇고 학생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직접 설계한 제품들이다. 직접 만든 제품들을 전시에 소개하면서 로봇업계 관계자분들의 피드백도 들을 수 있었다”고 얘기했다.
한편, 부스에서는 교내 전공동아리 R&T 학생들이 인공지능 기술로 사람을 인식해 운동을 돕는 로봇, 자유자제로 변형되는 6족 거미 로봇, 코일건과 조종 격투 로봇 등 직접 만든 로봇을 소개하고 시연하는 장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