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월드] “맞춤형 로봇 슈트로 환자의 재활 돕겠다”](http://pimg.daara.co.kr/kidd/photo/2022/10/28/thumbs/thumb_520390_1666956039_33.jpg)
(사진 왼쪽부터) 휴로틱스(HUROTICS)의 양승태 대표와 이기욱 대표
[산업일보]
중앙대학교 연구실 창업 스타트업 휴로틱스(HUROTICS)는 26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하는 2022 로보월드(ROBOTWORLD)에서 사용자 맞춤형 로봇 슈트를 전시했다.
이 회사 이기욱 공동대표겸 중앙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는 “휴로틱스는 휴먼과 로보틱스의 약자로, 사람을 도와줄 수 있는 로봇 슈트의 코어 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라며, 사용자 맞춤형 로봇 슈트를 만들 수 있는 기술력을 갖췄다고 소개했다.
또한 “보행이 어려운 환자를 돕는 재활 보조 로봇을 만들고 있고, 스포츠 분야나 R&D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을 계속 기획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재활용 로봇슈트를 상용하는 것은 4년 후가 될 것이라며, 시장적인 부분과 기술적인 부분 등을 고려해 볼 때 그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하나의 상품만 가지고 회사를 운영할 수 없기 때문에 2023년 초에는 스포츠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단순화된 버전의 기능성 의류를 출시할 것이며, 이후 2년 뒤에는 일반인들이 액티비티를 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상생활 보조기구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