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국산부품과 정비기술로 항공정비산업의 경쟁력 높일 것
김원정 기자|sanup20@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국산부품과 정비기술로 항공정비산업의 경쟁력 높일 것

2022 국토교통기술대전에 항공MRO 테마파크 구성

기사입력 2022-11-12 15:07:30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국내 항공정비(MRO : Maintenance, Repair, Overhaul) 기술을 엿볼 수 있는 테마관이 2022 국토교통기술대전에 조성됐다.

항공 MRO 테마파크에서는 정비공장 콘셉트로, 착륙장치 수리 기술과 항공기 좌석, 캐빈에 들어가는 OLED 디스플레이 등을 전시했다.
국산부품과 정비기술로 항공정비산업의 경쟁력 높일 것

부스를 기획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항공실 김세녕 선임은 “항공 선진국들이 쌓은 인증 장벽 때문에 제조 기술이 탄탄함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그간 국산 항공 부품이 많이 없었다”라며, “국토교통 R&D를 통해서 기술 개발과 동시에 인증을 함께 진행하면서 그 장벽들을 하나씩 극복해 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테마파크에 소개한 착륙장치 수리 기술에 대해 “현재 기술이 완료돼서 2023년부터는 실질적으로 수리 기술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착륙장치도 얼마 전 미 연방항공청으로부터 착륙장치를 수리할 수 있다는 인증서를 발급받아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항공기를 대상으로 착륙장 수리도 가능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김 선임은 “캐빈에 들어가는 OLED 디스플레이도 그동안 국산이 없었지만 국토교통 R&D를 통해 국산화 개발을 현재 진행 중이다. 인증 쪽에서는 국토교통부가 인증 장벽을 허물 수 있게 양국 간 항공안전협정 제안사항을 풀어나가는 작업을 하고 있다”라며 국민들이 항공기에 탑재한 국산제품을 체감할 수 있는 날도 멀지 않을 것으로 기대했다.
국산부품과 정비기술로 항공정비산업의 경쟁력 높일 것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제조기업 강국이 되는 그날까지, 공장자동화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뉴스를 기획·심층 보도하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