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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韓 기계산업, 플러스 성장…새로운 도약 다짐
조해진 기자|jhj@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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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韓 기계산업, 플러스 성장…새로운 도약 다짐

산업부-한국기계산업진흥회, 2023년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 개최

기사입력 2023-01-17 11: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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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지난해 한국 일반기계 수출 실적은 511억 달러로, 2년 연속 500억 달러를 돌파하며 2.1%의 플러스 성장을 달성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과를 이뤄낸 기계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기계산업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이하 기진회)는 16일 서울시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것으로, 기계산업 산·학·연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韓 기계산업, 플러스 성장…새로운 도약 다짐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손동연 회장

이날 기진회 손동연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코로나19와 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심화한 시장 상황을 언급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기계산업인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기계산업이 한국 경제의 버팀목이자 중심축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자평하며 기계산업인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계산업은 주력 시장인 대(對)중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아세안·중동 등으로 수출시장을 다변화하면서 성장 모멘텀을 유지할 수 있었다.

손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된다”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적 노력에 발맞춰 기계업계의 경영지원과 기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韓 기계산업, 플러스 성장…새로운 도약 다짐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산업부 장영진 1차관은 “점차 인력이 부족해지고, 여러 가지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이라며 “디지털화, 자동화 역량을 통해 한국 기계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이를 위한 각종 지원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올해 수출 플러스 달성을 위해 360조 원의 수출금융과 1조4천억 원 가량의 해외 마케팅 및 인증 취득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대규모 인프라 수요와 연계한 정부와의 첨단제조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기계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첨단 제조 장비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친환경·디지털 대응을 위해 대규모 R&D 예타사업 추진과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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