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10일자 'AI(인공지능)기술과 빅데이터 그리고 chatGPT가 펼칠 세상' 보도와 관련, 이번에는 신문의 뉴스까지 작성할 수 있다는 부분에 맞춰 요청을 해 봤다.
chatGPT에게 주기적으로 발표되는 한국 공작기계 수주 현황과 데이터를 전달하고, 수치를 제공함으로써 '증감'을 분석할 수 있는 지 확인했다.
내수수주는 773억 원으로 전월대비 △18.3%, 전년동월대비 △10.0%
수출수주는 1,622억 원으로 전월대비 +6.7%, 전년동월대비 △8.0%
2022년 1~10월 공작기계 수주는 26,266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4%
내수 수주액은 773억 원으로 전월 대비 18.3%, 수출 수주액은 전년 대비 10.0% 감소하는 등 하강세가 뚜렷했다. 반면, 수출 수주액은 1천622억 원으로 전월 대비 6.7% 증가, 전년 동기 대비 해서는 8.0% 줄었다.
2022년 1월부터 10월까지 국내 총 공작기계 수주액은 2조6천26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4% 적었다. 국내 수주액은 1천9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8%, 수출 수주액은 161억천만 원으로 전년 대비 4.7% 감소했다.
같은 해 10월 공작기계 품목 수주액을 보면 NC절단기, 범용절단기, 성형기 등이 모두 전월 대비 감소했다. NC선반과 프레스도 감소했고, 머시닝센터도 전월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분쇄기와 보링머신은 감소하고, 밀링머신은 전월 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다.
자동차 산업은 전월 대비 31.2%, 전년 동기 대비 11.1% 감소한 총 245억 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하며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산업 중 하나다. 전기·전자·IT 등 기타 업종은 전월 대비 늘었지만 일반기계·조선·항공·정밀기계·철강·비철금속·금속제품 등 업종은 모두 전월 대비 감소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결론적으로 국내 공작기계 시장은 2022년 10월 내수와 수출 수주가 모두 감소하는 등 감소세를 보였다. 특정 업종이 성장세를 보인 반면 전체 시장 흐름은 하향세를 보였다. 이러한 추세가 앞으로 몇 달 동안 계속될지 그리고 그것이 한국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최근 신기술 발표의 경우 보도된 내용보다 좀 더 과장해서 홍보를 하거나, 잠깐만 '반짝'하고 사라지는 아이템들이 있다. 하지만, chatGPT는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며 연일 이슈가 되고 있다.
어떤 질문이라도 텍스트로 질문을 하면 문장으로 정리한 답을 빠르게 제시한다. 특정 주제로 논문을 내거나 소설과 같은 창작물을 쓰기도 하고, 변호사 시험에도 합격할 정도로 인공지능의 기술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단순하게 어떤 특정 단어를 입력해 검색하는 수준을 뛰어 넘는다. 지난해 11월 세상에 자신의 존재를 알린 chatGPT는 출시 1주일도 안돼 100만 명의 가입자를 기록했다. 이와 비슷한 가짜 chatGPT도 등장했다.
만능은 아니다. 모든 질문에 답을 하지는 못한다. 수치나 연산은 놀랍도록 빠르지만, 실시간으로 벌어지는 정보에 대해서는 제대로 답을 하지 못한다. 하지만 이 역시 못 넘을 산은 아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를 극복하고 또 다른 세계를 경험케 할 것이다. 이런 시기에 우리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떻게 대응을 할 지 고민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