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2023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3, AW2023)’에 참가한 기업들이 8일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의료, 제조, 로봇 등 다양한 산업에 필요한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독일에 본사를 둔 콩가텍(CONGATEC)은 이번 행사에서 산업용 임베디드 하드웨어 모듈을 선보였다. 이 기업의 김윤선 지사장은 성능, 보안, 속도 등에 관한 산업계 변화에 발맞춰, 최근 새로운 표준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서버, 클라이언트, 미니 총 3가지 종류인 ‘COM-HPC’는 데이터 센터, 엣지 컴퓨팅 등에서 활용 가능하다”며 “메모리 용량, 인터페이스 등 요구 수준에 따라 적합한 것을 선택하면 된다”고 했다.
윤 지사장은 로봇 팔에 탑재하는 기존 제품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산업용 로봇이나 협동로봇 데이터 저장, 분석 등의 목적으로 쓰인다는 내용이다.
중국, 독일 등 여러 국가의 기업들이 참가한 이번 AW2023은 오늘(10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