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INTERMOLD KOREA 2023)’(이하 인터몰드)에 참가한 ㈜보림시스템이 PVD(Physical Vapor Deposition) 코팅 기술 및 장비를 축소한 모형을 전시했다.
![[인터몰드] PVD 코팅, 산업 변화에도 꾸준한 수요 유지 가능](http://pimg.daara.co.kr/kidd/photo/2023/03/18/thumbs/thumb_520390_1679114801_41.jpg)
보림시스템의 유현민 차장은 “코팅의 이유는 간단하다. 산업용 공구 등 제품들을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라며 “PVD 코팅 기술은 코팅제를 물리적으로 증착시켜 표면을 처리하는 보편적인 코팅 방법”이라고 말했다.
500℃ 이하의 온도에서 대부분의 금속 소재에 PVD 코팅이 가능하다고 밝힌 유 차장은 “직접 제작한 장비로 PVD 코팅을 하기 때문에 장비 고장 등의 문제가 발생할 때도 대처가 빠르다”면서 최근에는 코팅 장비도 상용화해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몰드] PVD 코팅, 산업 변화에도 꾸준한 수요 유지 가능](http://pimg.daara.co.kr/kidd/photo/2023/03/18/thumbs/thumb_520390_1679114795_92.jpg)
그는 PVD 코팅 산업이 경기나 산업의 전환에 대한 영향이 없지는 않지만, 큰 영향을 받지는 않는다면서 “내연기관차 대신 전기차와 배터리가 새로운 산업으로 나타나면서 해당 분야에 필요한 아이템이 나타나기 때문에, 주요 산업이 바뀌더라도 꾸준히 수요가 유지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실수요 창출을 통한 금형산업의 재도약’에 초점을 맞춰 열린 이번 인터몰드는 14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제26회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INTERMOLD KOREA 2023)’과 동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