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지난 1분기 전국 지가는 0.05% 하락했다. 지난해 4분기 0.04% 대비 0.09%p, 2022년 1분기 0.91% 대비 0.96%p 떨처졌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달 지가변동률은 0.01%로, 전월(-0.02%) 대비 0.03%p 높고, 전년 동월(0.31%) 대비 0.30%p 낮은 수준이라고 25일 밝혔다.
1분기 지가변동률은 수도권(0.00%→-0.06%) 및 지방(0.12% →-0.03%) 모두 지난해 4분기 대비 낮다. 제주(-0.13% →-0.29%), 대구(0.15% →-0.13%), 서울(-0.18% →-0.12%), 울산(0.03% →-0.10%) 등 6개 시·도가 전국 평균(-0.05%)을 하회했다.
서울 서대문 –0.52%, 성북 –0.49%, 동대문구 –0.45%, 강서 –0.42%, 중랑 –0.41% 등 92개 시군구 역시 전국 평균을 하회했다. 주거지역 0.16%, 주거용(대) 0.25% 줄었다.
1분기 전체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약 43.2만 필지(340.5㎢)로, 2022년 4분기 대비 5.8% 감소(△2.6만 필지), 같은해 1분기 대비 30.1% 감소(△18.6만 필지)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18.5만 필지(318.6㎢)로, 지난해 4분기 대비 17.9% 감소(△4.0만 필지), 2022년 1분기 대비 29.9% 감소(△7.9만 필지)했다.
4분기 대비 전체토지 거래량은 서울 27.2%, 대전 16.1%, 세종 4.1%, 전남 0.1% 등 4개 시·도에서 증가, 13개 시·도에서 감소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전남 1.8%를 제외하고, 광주 △52.3%, 대전 △37.1%, 부산 △35.8%, 제주 △33.6% 등 16개 시·도에서 마이너스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