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글로벌 기준에 맞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후변화 관련, 재무 리스크 선제대응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18회 대한민국 ESG대상이 다음달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정부시상으로 개최된다.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과 K-ESG평가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국회, 교육부, 통일부, 환경부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ESG대상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독자적인 평가모형으로 참가자들을 평가해 공로를 인정하는 행사다.
2일 한국서비스 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사회와 기업, 환경이 공존하는 ESG경영 전략이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대한민국 기업들의 역량을 발전시키고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환경 ▲공정운영 ▲소비자 관점 ▲지역사회 참여 등 7개 부문을 평가해 매년 열리고 있다.
심사절차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적정성을 심사한후 현장검증과 최종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신청대상자는 ESG 경영의 실천 노력 및 운영성과를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한 기관이나 기업, 개인이다. 참가 접수는 대한민국ESG대상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김영배 한국서비스 산업진흥원 이사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저탄소 정책도 ESG경영의 부분으로 환경, 사회적 책임등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주요 지표로 활용해 환경과 사회, 거버넌스 등에서 착한 사회공헌이 아닌 생존을 위한 근본적 변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취지"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은 기업, 공공기관, 대학교 ESG평가 진단을 위한 자체 시스템을 구축하여 9개국 100여 명의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K-ESG평가원과 공동으로 주관, 글로벌 스탠다드 기준을 확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