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 이하 진흥회)가 글로벌 기업신용정보 제공기관인 나이스D&B를 통해 해외 바이어 및 시장정보 DB를 구축해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수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지원사업은 회원사 및 한전 협력사 등을 대상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향후 해외 바이어 및 시장정보와 함께 세계 각국의 수입업체 및 우수 에이전트를 발굴할 방침이다.
제공되는 내용은 주요 품목별 해외 바이어와 수출 유망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산업 정보로,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DB화 한다.
전기산업 온라인전시관 및 진흥회 웹사이트, 뉴스레터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며, 발굴한 바이어와의 온라인 화상상담회도 실시한다.
또한, 진흥회가 주관하는 전시회인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SIEF-PGK)’과 ‘ELECS’에 초청해 국내 기업의 실질적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마련한다. 온라인전시관과 연계해 온라인 플랫폼 내에서 기업과 바이어 간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진흥회는 오는 17일부터 3일간 베트남 하노이 ICE 전시장에서 Electric Energy Show 2023(ELECS 2023/구 베트남한국스마트전력에너지전시회)을 개최한다. 전시 기간 중에는 신남방 국가 유력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기업의 수출계약 성사를 위해 더욱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