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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흔든 ‘LK99’ 식었지만…“미래 기술도 지속 관심 가져야”
김인환 기자|kih27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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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흔든 ‘LK99’ 식었지만…“미래 기술도 지속 관심 가져야”

과학적 발견에 대중 폭발적 관심 보인 사례

기사입력 2023-08-13 12: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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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흔든 ‘LK99’ 식었지만…“미래 기술도 지속 관심 가져야”

[산업일보]
최근 전 세계 물리학자‧화학자들은 바쁜 시간을 보냈다. 지난달 말 과학 논문 웹사이트에 등장한 최초의 상온 상압 초전도체, ‘LK99’를 검증하기 위해서였다.

초전도체는 전류가 흐르더라도 전기저항이 0인 물질이다. 열로 인한 에너지 손실이 없어 효율을 극대화하고, 반도체 성능이 비약적으로 향상되는 등 경제‧산업에 막대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전 세계 흔든 ‘LK99’ 식었지만…“미래 기술도 지속 관심 가져야”
출처 IBK 기업은행 경제연구소

현재까지 과학자들이 만든 초전도체는 영하 183도(℃)이하의 극저온에서만 나타나 산업적 활용이 어려웠다. ‘상온 초전도체’ 개발 소식에 세계의 관심이 쏠린 이유다.

‘LK99’를 검증하려 여러 연구 기관이 실험하고 있지만 대부분 회의적이다. 초전도체의 두 특징인 전기 저항 0, 마이스너 효과가 모두 부족하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등장하자 열기는 가라앉았다.

이번 사례는 과학적 발견에 대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가 8일 발표한 ‘세계 최초 상온 초전도체, LK99 이슈 점검’ 보고서는 ‘어렵게 느껴지는 미래 기술이라도 단기간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될 수 있다’며 ‘은행도 미래 기술에 지속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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