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일보]
태양광 전문 글로벌 기업 라이젠 에너지(Risen Energy)가 Ninghai 15GW 제조 기지(1단계)에서 새로운 Hyper-ion heterojunction(이하 ‘HJT’) 태양광 모듈을 생산했다고 발표했다.
25일 라이젠 에너지에 따르면, HJT 모듈은 저온 양면 패시베이션(passivation) 접점과 양면 미정질 기술로 효율이 높고, 은 함량이 낮은 페이스트와 합금 프레임 설계를 채택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최고 전력 출력 741.456Wp로 안정적인 온도 계수를 제공해 30년 사용 후에도 전력 출력을 90% 이상 유지할 수 있으며, 탄소 발자국 값(CFP)은 400kg eq CO2/kWc 미만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Ninghai 제조 기지는 중국 닝보(Ningbo) 행정 구역인 닝하이(Ninghai)에 자리 잡았다. 닝하이는 태양열 허브로 자리 잡았다.
라이젠 에너지 관계자는 닝하이가 2023년 1분기에만 태양광 및 에너지 저장 부문의 총 산업 생산량이 66억 5천만 위안을 달성해 작년 동기 대비 78.8% 증가했다고 전했다.
Ninghai 부시장 Ge Renyuan은 이날 배포자료에서 ‘Ninghai 제조 기지의 공식 운영은 라이젠 에너지에게 또 다른 경쟁 우위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능형 제조 개발을 위한 Ninghai의 자원을 공급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술 혁신을 통해 태양광 산업에 패러다임 전환은 물론,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할 수 있도록 글로벌 경제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라이젠 에너지의 사장인 우쉐강(Wu Xuegang)은 ‘라이젠 에너지는 산업 시너지를 높이고, 이 지역이 PV 및 에너지 저장 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닝하이(Ninghai)의 태양광 가치 사슬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고효율 모듈 생산을 늘리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라이젠 에너지는 n형 Hyper-ion HJT 시리즈의 생산 능력을 15GW로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