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2023 (WORLD SMART CITY EXPO KOREA, WSCE)(이하 전시회)’가 6일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문을 열었다.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LH한국토지주택공사, 킨텍스, 케이워터(K-water)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더 스마트한 도시, 밝은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체험 및 전시가 펼쳐진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영상을 통해 “최근 도시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정부는 한국형 스마트 도시를 건설해나가고 있으며, 해외 여러 도시에도 스마트 도시가 원활히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중이다”라며 “이번 전시회에서 스마트 시티 모델과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김오진 제1차관은 “한국은 짧은 기간 안에 고도 경제성장을 달성하면서, 90% 이상의 도시화가 이뤄졌다. 스마트 시티 분야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도시의 각종 인프라를 지능적으로 연결한 에너지 및 물과 같은 필수 자원들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삶도 쾌적하게 변모하고 있다”면서 스마트시티 엑스포를 통해 한층 더 깨끗하고 밝은 미래 도시가 열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한편, 8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스마트 도시건설 ▲스마트 교통 ▲스마트 에너지 & 환경 ▲스마트 라이프 & 헬스케어 등 다양한 전시 제품들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