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국요꼬가와전기는 이달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ISEC2023(제17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에 참여해 OT 보안 강화를 위한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 전환(DX)의 흐름에 따라 OT/IT 융합이 가속하고 안전과 효율성 측면에서 생산 효율성을 최적화하는 보안 솔루션에 대한 요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맞춰 요꼬가와도 OT/IT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 전개하고 있다.
한국요꼬가와전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는 사이버 위협으로 공장의 예상치 못한 가동 중단을 예방할 수 있는 솔루션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위험성 평가 서비스 TSRA (Technical Security Risk Assessment)의 경우, IEC 62443를 기반으로 현재 자산을 시각화하고 보안 위험을 평가한다. 사이버 보안 정책 및 투자 계획을 수립해 조직의 OT 보안 수준 향상과 투자 관점에서의 최적 솔루션을 제공한다.
IT/OT SOC 보안 센터는 매일 발생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통합 차세대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 솔루션(SIEM)을 활용하는 신속하고 확장 가능한 사이버 보안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다양한 CTI 및 ML 도구를 활용해 고객의 IT/OT 장치에서 발생하는 이벤트 로그를 수집하고 분석해 사이버 공격, 무단 액세스, 그리고 악성 코드 침투를 감지한다.
한국요꼬가와전기 사이버 보안 전문가 이은천 부서장은 "요꼬가와의 컨설턴트들이 고객사의 OT 보안 상황을 직접 평가하며 사후 서비스까지 제공하기에 신뢰할 수 있는 OT 보안 강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회 당일에는 현장 부스에서 데모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 OT 현장 자산에 대한 원격 모니터링 및 유지 관리를 지원하는 솔루션인 OpreX™ Managed Service도 공개하기로 했다.
컨퍼런스 2일차인 20일 오후 5시부터 사이버 보안 전문가 이은천 부서장이 '산업 표준에 근거한 Yokogawa의 OT 보안 전략'에 관한 발표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