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일보]
‘2023 국제 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전(TOOL TECH + SMART WELDING AUTOMATION FAIR)’이 이달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2홀에서 열린다.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과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독일과 미국, 중국, 대만 등 12개국에서 150개 기업이 참가한다.
가정용부터 산업용까지 5만 5천여 종의 고정밀 공구와 스마트 용접기 및 용접 로봇 자동화, 레이저 용접·절단기,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선보인다.
중소기업중앙회 산하 공구 제조업체 단체인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과 용접 제조업체 단체인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이 3회째 협업해 개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산업 전시회다. 같은 기간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자동차 부품, 금속, 소부장 뿌리기술, 수출 상담회 등과 동시 개최됨에 따라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
2023 국제 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전은 코로나19 이후 세계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 공구 및 용접업계의 위기 극복과 재도약 해법을 제시하고, 신규 시장 창출을 포함한 거래선 확대를 지원함으로써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부대 행사로는 제조 장비 산업 70개 사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2023 제조장비산업 채용박람회와 초경 소재 및 공구가공 기술, 절삭가공 데이터 활용 및 대한용접기술사협회의 전문 기술 상담과 최신 용접 기술 동향에 대한 기술 세미나 등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