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일보]
산업용 카메라 제조 전문 글로벌기업 IDS가 소형 오토포커스 카메라 uEye XC를 개발 및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촬영 시 자주 초점을 다시 맞춰야 하는 경우, 소비자용 웹캠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지만, 작동이 쉬우면서도 견고함과 긴 수명을 갖춘 애플리케이션이 필요하다.
IDS에 따르면, 이러한 조건에 알맞게 개발된 uEye XC는 오토포커스 기능으로 오류를 방지하는 동시에 빠른 결정으로 작업 프로세스를 가속하는 데 도움을 주고, 품질 보증, 물류 작업, 키오스크 시스템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활용할 수 있다.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13MP onsemi 센서를 장착하고 있으며,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USB3 Vision 혹은 UVC 옵션 등 두 가지 버전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 줌, 자동 화이트 밸런스, 색상 보정 기능을 갖추고 있어 컨베이어 벨트, 패키지 또는 라벨의 바코드에 있는 물체 인식 등 다양한 곳에 사용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UVC는 USB Video Class의 약자로, 케이블만 연결하면 카메라 설정 및 작동을 할 수 있다. 물체 거리가 끊임없이 변해도 고해상도의 상세한 이미지와 동영상 전송이 가능하며, 빠른 이미지 캡처가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됐다.
현재 IDS는 독일 Obersulm 본사에서 개발과 생산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