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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스]작년 대미 무역수지 445억 달러, 역대 최대 흑자 기록
김성수 기자|ks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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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스]작년 대미 무역수지 445억 달러, 역대 최대 흑자 기록

기계류·자동차·배터리·스마트폰 등 수출 호조세 이어가

기사입력 2024-02-14 09: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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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스]작년 대미 무역수지 445억 달러, 역대 최대 흑자 기록

[산업일보]
작년 대미 무역수지가 445억 달러로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한국무역협회의 ‘2023년 한미 무역 및 주요 품목 수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한미 상품 무역은 1천869억 달러 규모였다.

한국의 대미 수출은 전년에 비해 5.4% 증가한 1천157억 달러로, 전체 수출 중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2%p 늘어난 18.3%였다. 코로나19 및 미국의 자국우선주의 정책에도 불구하고 2021년 이후 꾸준히 증가한 것이다.

반면, 대미 수입은 712억 달러로, 2022년에 비해 12.9% 줄었다. 한국의 전체 수입에서 미국의 비중도 0.1%p 감소한 11.1%로, ▲원유(-12.1%) ▲천연가스(-28.5%) ▲반도체장비(-26.1%) ▲쇠고기(-25.5%) 품목에서 수입량이 대폭 하락했다.

한국 상위 10대 대미 수출입 품목 동향
상위 10대 대미 수출입 품목을 살펴보면, 수출 품목에서 친환경·안보 관련 품목인 ‘전기차’, ‘2차전지’, ‘기계류’ 등이 호조세를 유지했다. 특히, ‘스마트폰’이 증가세로 전환됐다.

‘자동차(내연기관&전기차)’의 수출금액은 전년 대비 44.6% 증가했다. ‘배터리’는 16.8%, 관련 소재는 35.5% 늘었다.

‘기계류’는 미국 내 제조업 설비 호황의 영향으로 19억 달러 규모가 수출돼 전년보다 100.2% 확대됐다.

단, ‘비휘발성 기억장치’, ‘컴퓨터 부분품·부속품’은 각각 -71.9%, -41.9% 만큼 감소했다.

수입 품목은 ‘터보제트’, ‘의약품’을 제외한 모든 품목이 감소세를 보였다. ‘천연가스(-28.5%)’, ‘반도체장비(-26.1%)’, ‘쇠고기(-25.5%)’ 순으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배터리·스마트폰 동향
수출 호조세를 보인 3개 품목 중 ‘자동차’의 2023년 수출금액은 전년에 비해 44.6% 늘어난 322억 달러로, 역대 최고 금액이다.
[그래픽뉴스]작년 대미 무역수지 445억 달러, 역대 최대 흑자 기록
편집=한국무역협회

내연기관 자동차 중 소형 자동차(1천~1천500cc)의 수출금액이 69억 달러로 전년보다 96.1% 상승했고, 대형 자동차(3천cc)도 43.2% 늘어난 64억 달러였다. 중형 자동차(1천500~3천cc)의 수출 금액은 11.2% 증액된 90억 달러다.

친환경 자동차는 전기 승용차(50억 달러, 83.9%↑)와 하이브리드 승용차(39억 달러, 55%↑)의 수출금액이 크게 늘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승용차 수출금액은 3.1% 증가한 10억 달러다.

보고서는 미국 내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늘어 수입 금액이 증가했지만, 점유율은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2023년 1월부터 11월까지 미국 친환경 자동차 수입시장의 한국 점유율은 전기차 2위, 하이브리드 2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4위인 것으로 종합됐다.
[그래픽뉴스]작년 대미 무역수지 445억 달러, 역대 최대 흑자 기록
편집=한국무역협회

‘배터리’는 미국 친환경 자동차 수요 증가의 영향을 받아 16.8% 늘어난 48억 달러였다. 특히, 리튬이온 배터리의 대미 수출액이 41억 달러를 달성하며 전년보다 19.5% 증가했다.

2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산화금속산염 및 과산화금속산염(양극재)도 35.5% 커진 18억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배터리와 리튬이온배터리 수입시장 점유율에서 한국은 중국에 밀려 각각 2위를 차지했다. 배터리에서는 15.4%, 리튬이온 배터리에서는 8.4% 비중을 차지했다.

보고서는 중국의 비중이 크게 확대되며 한국, 일본, 멕시코의 비중이 소폭 감소했다고 진단했다.
[그래픽뉴스]작년 대미 무역수지 445억 달러, 역대 최대 흑자 기록
편집=한국무역협회

‘휴대폰’은 2017년 이후 감소세를 보여왔다. 2019년 38억 달러에서 2021년 27억 달러, 2022년 12억 달러로 하락하던 수출금액은 2023년 전년보다 30.4% 증가한 16억 달러로 반등했다.

보고서는 삼성전자가 2022년 말 베트남에 50% 이상 집중됐던 생산 비중을 축소한 결정 때문이라고 짚었다.

한편, 2023년 11월 기준 미국에서 한국은 8대 수출국이자 6대 수입국으로 수출시장에서 3.2%, 수입시장에서는 3.7%만큼의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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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한국무역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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