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물류 로봇 솔루션 전문 글로벌 기업 리비아오 로보틱스(이하 ‘LiBiao Robotics’)가 세르비아의 Milsped 그룹과 지능형 분류 시스템 업무 협약을 체결해 물류 피킹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Milsped 그룹은 세르비아 세장에서 운송 및 물류 분야 선도 기업이다. 3개 대륙 15개국에서 30년 동안 사업을 운영해온 Milsped는 국내 및 국제 운송 및 유통, 전자상거래, 창고 관리, 통관 등 다양한 물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비즈니스가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제한된 창고 공간과 기존의 수작업 분류 방식으로는 회사의 증가하는 운영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없게 됐고, 효율성 향상을 위한 자동화 솔루션을 적극 모색해 왔다.
LiBiao Robotics에 따르면 Milsped의 대규모 업무량과 높은 분류 효율성 요구 사항을 기반으로 65대의 분류 로봇과 약 370개의 분류 게이트로 구성된 단층 T-sort 플랫폼을 통해 지능형 물류 분류 솔루션을 맞춤형으로 제공했다.
또한 Milsped만을 위해 설계된 슬롯을 이용해 소포를 일시적으로 보관함으로써 추가 분류나 취급이 용이하도록 물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센서를 배치해 슬롯이 가득 차면 센서가 즉시 직원 알려주게 된다. 이로써 이 패키지의 스마트 물류 분 류 시스템은 전체 효율을 이전보다 5배 높일 수 있게 됐다.
Milsped의 관계자에 따르면 LiBiao Robotics의 단층 T-sort 플랫폼은 65대의 분류 로봇과 약 370개의 분류 게이트로 구성돼 의류와 슈즈박스의 매장 분류 업무에 활용하고 있으며, 하루에 4만5천개 이상의 소포를 분류함으로써 업무효율이 기존 대비 66% 증가했다.
또한 LiBiao Robotics의 스마트 물류 분류 시스템을 적용 후, 로봇 창고에 보관된 제품이 창고에 도착한 당일, 단 몇 시간 만에 고객에게 배송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LiBiao Robotics는 이번 Milsped그룹과의 협력은 자사의 미래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세르비아에서 스마트 물류 분류 기술의 응용에 대한 벤치마크를 세움으로써 세르비아 물류 산업의 변화와 업그레이드에 기여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