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니오 엘세븐시큐리티 이사
‘전자정부 정보보호 콘퍼런스 2024’
'AI 데이터 마스킹 솔루션' 시연
[산업일보]
이미지 속 민감한 개인정보를 인공지능이 알아서 가린다.
박니오 엘세븐시큐리티 이사는 21일 ‘전자정부 정보보호 콘퍼런스 2024’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 마스킹 솔루션’을 소개했다.
‘AI 데이터 마스킹 솔루션’은 이미지 속 개인정보를 AI가 자동으로 가려 주는 것이다. 사진, 주민등록번호, 운전면허 번호, 지문 등 개인 정보 패턴을 인지해 마스킹한다.
박니오 이사는 “공공기관이나 다양한 기업체에서 편의성 문제로 고객의 주민등록증, 신분증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이미지를 받는 경우가 많아졌다”면서 “이미지를 보관할 때 개인 정보를 가려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법적인 조치를 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무리 작은 회사도 사진 이미지 뿐 아니라 기록 자료, 스캔 자료 등 방대한 이미지 데이터가 있다”면서 “방대한 이미지 속 개인정보를 AI로 마스킹해 비용과 시간을 아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자정부 정보보호 콘퍼런스 2024’는 ‘제23회 세계 보안 엑스포(SECON & eGISEC 2024, 이하 SECON)’ 부대행사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