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현장의 자동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현장에는 ‘일손’이 필요하다. 하지만 현장에서 일할 수 있는 인력은 점점 더 줄어들면서 현재 현장을 지키고 있는 작업자들에게 좀 더 편한 근로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기업의 과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설립 20주년을 맞이한 슝크인텍코리아(주)(이하 슝크)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주최로 열린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 심토스)’에 참가해 자사에서 공급하는 제품을 통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업무 효율 향상이 얼마나 이뤄질 수 있는지를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슝크가 선보인 제품은 ‘TENDO Silver’라는 제품으로, 대중적인 가격에 프리미엄급의 품질을 보유했다고 슝크 측은 소개했다.
슝크의 최영욱 지사장은 “슝크는 지금까지 툴홀더 제품군에서 프리미엄 제품만 한국 시장에 소개하고 있었는데 가격에 대한 부담이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하는 TENDO Silver는 대중적인 가격에 프리미엄급 퀄리티를 제공하기 위해 슝크가 확대한 라인업 중 가장 자신있는 제품”이라고 언급했다.
TENDO Silver는 밸런싱 등급 G2.5, 런아웃 등급 3이내를 보증하는 프리미엄 퀄리티의 제품이면서도 가격은 시장에서 요구하는 대중적인 가격으로 책정돼, 한국의 툴홀더 소비자들이 좀 더 편안하고 안심하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최 지사장은 “슝크는 단순히 로봇 그리퍼 뿐만 아니라 산업현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클램핑, 제로 포인트, 툴홀더 등을 주로 소개하는 역할을 해왔다고 자부한다”며, “지난해 한국 지사 설립 20주년을 맞이한 만큼 앞으로 다가오는 20년에는 한국이 제조업의 세계 트렌드를 이끌 수 있도록 고객들과 시장과 기술을 분석하고 함께 개발하는 업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