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하는 위밋모빌리티 관계자
[산업일보]
물류 디지털 전환 솔루션 기업 위밋모빌리티가 ‘국제콜드체인산업전(KOREA COLD CHAIN)’에서 자동배차, 경로최적화 서비스를 선보였다.
손동인 위밋모빌리티 매니저는 “물류 배차 업무는 지도에 핀을 꽂거나 수기로 작성하고, 차량의 위치도 운전기사에게 직접 전화해 확인해야 한다”면서 “100건만 넘어가도 상당히 어려운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위밋모빌리티는 인공지능(AI) 기반 경로 최적화 엔진과 배차 실시간 관제 솔루션으로 물류 업무를 디지털화한다. 손동인 매니저는 “1천~1천500개 주문 건을 10분 내외로 자동 배차하고, 경로까지 최적화하는 우수한 성능의 AI 엔진을 보유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배차 담당자의 업무를 줄여 다른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고, 유류비를 절감하는 등 고객사의 반응이 좋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제콜드체인산업전(KOREA COLD CHAIN)’은 ㈜경연전람과 ㈜케이와이엑스포가 주관하는 ‘ICPI WEEK 2024’의 세부 전시회로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