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재생에너지’는 지난 정부의 핵심 에너지 정책으로 자리매김 했었으나, 정권 변경 이후 한동안 뒷전으로 밀려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최근 들어 정부에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중요성을 재차 인식하면서 태양광 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에 태양광 에너지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는 글로벌 태양광 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그로와트(GROWATT)·JASOLAR·ANTAI 등 태양광 에너지 관련 3사(社)는 22일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2024 SOLAR SEMINAR(솔라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그로와트 이검영 지사장은 개회사에서 “한국의 재생에너지 및 태양광 시장이 쉽지는 않지만, RE100 등을 요구하는 글로벌 스탠다드를 고려하면 시장 잠재력은 상당하다고 볼 수 있다”며, “태양광 산업은 더욱 발전시키고 한국 재생에너지 시장이 건강하게 발전해 유관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위한 노력을 마련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JASOLAR 진신 지사장은 “한국 지사가 설립된 지 올해로 10년이 됐다”며, “한국에 지사를 설립했기 때문에 AS가 필요할 때 빨리 정보를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다”며 한국 시장에서의 활약상을 언급한 뒤 이를 가능할 수 있게 해 준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ANTAI(안타이솔라코리아) 리모모 지사장 역시 개회사를 통해 이번 세미나 참석자와 주최측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후 진행된 순서에서는 그로와트(GROWATT)의 인버터 제품과 C&I건물 태양광 솔루션 소개, JASOLAR의 모듈 제품 소개, ANTAI의 구조물 제품 소개 등이 이어졌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태양광 에너지 산업과 관련한 인버터와 모듈, 구조물 및 C&I 건물 태양광 솔루션 등이 깊이 있게 소개돼 태양광 에너지 산업의 전반적인 흐름을 짚어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