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 Solar, SNEC 2024 전시회 통해 최신 TOPcon 기반 모듈 공개
저항 손실 최소화, 전력 및 효율성은 'Up'
[산업일보]
JA Solar(JA솔라)는 중국 NECC 상해국가전시장에서 열린 'SNEC PV Power Expo 2024(2024 국제태양광발전 및 스마트 에너지 전시회)'에서 최신 기술을 탑재한 제품들을 공개했다.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진행한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최신 TOPcon 셀 기반 모듈은 최대 23.1%의 변환 효율과 645W 출력의 제품이다. 양면형으로 제작돼 전면과 후면에서 모두 발전이 가능하다.
이 모듈은 기존의 버스바를 제거, 모듈 표면의 그림자를 줄이는 혁신적인 설계를 채택했다. 얇은 배선 기술을 적용해 저항 손실을 최소화하고 전력 및 효율성을 높였다.
JA Solar의 최신 모듈은 이미 신뢰성을 입증 받고 있다. 저가의 경쟁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는 태양광 발전 솔루션이라는 평이다. 전시 기간, 이 회사는 최신 모듈 외에도 인버터, 트래커 등 다양한 태양광 발전 솔루션을 출품했다.
현장에서 만난 JA Solar 관계자는 "JA Solar은 이번 SNEC 2024 전시회를 통해 산업 내에서의 기술적 리더십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고급 TOPcon 기반 모듈은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확장되고 있는 재생 가능 에너지 시장에서 JA Solar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JA Solar의 이번 발표는 산업 내에서의 기술적 혁신과 성능 향상을 목표로 한 중요한 단계임을 시사한다. 회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번 전시회에서의 성과는 JA Solar의 기술력과 시장 점유율 확대의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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