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현대위아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에서 체험형 안전 교육 센터 'S+'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S+는 시민 누구나 가장 높은 수준의 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설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안전 교육을 진행하는 공개 교육 시설이다.
현대위아는 사업장 내 식당으로 사용하던 1197m2 규모의 공간을 활용해 S+를 만들었다. S+는 '생활에 안전을 더하면 행복이 보입니다'라는 뜻으로, 안전한 일상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공간, 지역 사회와 상생을 위한 소통 공간, 안전 문화 확립을 위한 교육과 체험 기반의 연구개발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곳에서는 산업 안전, 공사 안전, 산업보건, 생활안전, 가상 안전체험 등의 교육이 이뤄지며, 제조업이라는 특성을 살려 산업 안전에 특화한 체험 교육을 다양하게 진행한다. 특히, 최근 제조 현장에서 자동화 라인과 로봇 사용이 대폭 확대된 것을 고려해 관련 교육을 별도로 마련했다.
현대위아는 S+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추후 전용 인터넷 홈페이지도 운영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현대위아 본사에서 열린 체험형 안전교육센터 S+ 준공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안전보건공단 공흥두 본부장, 고용노동부 양영봉 창원지청장, 창원특례시 홍남표 시장, 경상남도 박완수 지사, 현대위아 정재욱 대표이사, 창원시성산구 허성무 국회의원, 육군 제39사단 김종묵 사단장, 현대자동차 기획조정3실 한용빈 부사장, 현대위아 노동조합 추민식 지회장(사진=현대위아 제공)
현대위아 정재욱 사장은 "체험형 안전 교육 센터 S+가 많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