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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유통산업주간’ 개막…“기술로 유통산업 혁신”
전효재 기자|storyta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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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유통산업주간’ 개막…“기술로 유통산업 혁신”

‘제13회 스마트테크코리아’ 동시 개최…“테크기업 간 시너지 기대”

기사입력 2024-06-19 13: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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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유통산업주간’ 개막…“기술로 유통산업 혁신”
'제13회 스마트테크코리아', '제12회 디지털 유통·물류대전' 현장

[산업일보]
내수 경기 침체·국제 정세 불안 등 국내 유통산업은 대내외적 도전을 받고 있다. 이에 기술 기반의 혁신으로 해법을 모색하는 행사가 마련됐다.

‘제12회 유통산업주간’이 19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유통산업 컨퍼런스, 디지털 유통·물류대전, e-커머스 피칭페스타 등 다양한 행사가 동시 진행된다.

컨퍼런스에서는 C-커머스 등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의 영향과 대응전략,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상품개발, 물류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제12회 유통산업주간’ 개막…“기술로 유통산업 혁신”
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디지털 유통·물류대전은 국내 주요 유통·물류기업, 로봇기업, 솔루션 기업이 참가해 디지털 기술을 선보인다. e-커머스 피칭페스타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개 기업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유통·물류기술 경연을 펼친다.
‘제12회 유통산업주간’ 개막…“기술로 유통산업 혁신”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은 축사로 “유통산업 환경의 변화 속에서 위기를 돌파하고 비전을 논의하는 유통산업주간의 의미가 크다”면서 “특히 AI, 로봇 등을 활용한 최신 기술이 물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도 유통산업의 위기 극복과 도약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면서 “유통산업이 직면한 도전을 기술 기반 혁신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업계, 학계, 정부가 함께 지혜를 모으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디지털 유통·물류대전은 미래 선도기술을 선보이는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4’와 함께 코엑스 A, B홀에서 21일까지 진행된다. ▲스마트 테크 ▲AI&빅데이터 ▲로봇 ▲보안 ▲리테일 등 산업 분야별 전시회를 동시 개최해 시너지 효과를 꾀했다.

김해연 엑스포럼(스마트테크 코리아 사무국) 과장은 “산업계 화두인 AI 기술을 중심으로 5개 분야별 전시회가 동시 진행된다”면서 “테크 산업은 다양한 분야로 연계되는 만큼, 참가 기업 간 활발한 네트워크 형성으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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