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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과학기술축제 ‘퀀텀 코리아’ 개최, “양자로 이어지다”
김대은 기자|kde12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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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과학기술축제 ‘퀀텀 코리아’ 개최, “양자로 이어지다”

글로벌 양자 전문가·기업·기관 참여, 킨텍스에서 사흘간 양자생태계 혁신 흐름 살펴봐

기사입력 2024-06-25 16: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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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과학기술축제 ‘퀀텀 코리아’ 개최, “양자로 이어지다”
퀀텀 코리아 2024(Quantum KOREA 2024) 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산업일보]
한국 양자과학기술의 오늘을 살피고 발전 방향성을 모색하는 ‘퀀텀 코리아 2024(Quantum KOREA 2024)’가 일산 킨텍스에서 25일 막을 올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퀀텀코리아 2024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국내외 양자과학기술 연구기관·기업·정부기관 등이 참여해 글로벌 양자생태계 혁신 흐름을 조망하는 국제행사로 마련됐다.
양자과학기술축제 ‘퀀텀 코리아’ 개최, “양자로 이어지다”
퀀텀 코리아 2024(Quantum KOREA 2024) 전시장 전경

‘양자로 이어지다 : 양자로 느끼고(Sensing), 생각하고(Computing), 소통하다(Networking)’를 주제로 삼은 퀀텀 코리아 2024는 11개국에서 63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양자 기술·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영국과 덴마크는 양자 기업, 연구자, 정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꾸려 전시회에 참가했다.

아울러, 국내외 연구자들의 최신 학술 성과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국제 컨퍼런스 ‘Conference on Quantum Information 2024 (CQI 2024)’와 바이오·국방 등 다양한 양자 기술의 활용, 나라별 양자 기술 정책, 양자 인력 생태계 등 여러 주제를 다루는 ‘Quantum+’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전시 기간 펼쳐진다.
양자과학기술축제 ‘퀀텀 코리아’ 개최, “양자로 이어지다”
퀀텀코리아 2024 김재완 조직위원장

이날 오후 열린 개막식에서 조직위 김재완 위원장은 “양자역학이 어렵다고 하지만, 우리가 익숙하지 않을 따름”이라며 “정말 어려운 것은 양자역학 자체가 아니라, 이를 실제 기술로 구현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술 구현에는 수많은 사람의 창의력과 도전이 필요하다”라며 “한국 정부는 우리가 디지털 기술에서 거둔 성과를 양자정보과학·기술에서 이어가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열린 퀀텀 코리아 2023에서 정부가 양자 전략을 발표했고, 지난해 11월 국회는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을 통과시켜 양자정책을 지원하는 법안이 올해 11월 발효될 예정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양자 컴퓨터의 전문가 등 세계적인 학자들이 참여하는 학술대회,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하는 전시회, 양자 생태계를 논의하는 주제 세션을 통해 우리의 양자 능력이 양자 도약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양자과학기술축제 ‘퀀텀 코리아’ 개최, “양자로 이어지다”
국민의힘 고동진 AI·반도체특별위원장

행사를 찾은 국민의힘 고동진 AI·반도체특별위원장은 “양자과학기술은 디지털 기술로는 불가능한 대규모 연산으로 과학 난제를 해결하고, 첨단 제조·서비스·의료·금융 산업 등 국민의 일상에 급격한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전망을 살폈다.

고동진 위원장은 “양자과학기술은 대규모 정보를 빠르게 분석해 의사결정력을 높이고 양자 암호로 정보를 완벽하게 보호하는 한편, 지난 50년간의 암호체계를 붕괴시킬 수 있는 양면성을 가진 기술”이라며 “양자과학기술 보유 여부가 안보·국방 면에서 나라간 큰 역량 차이를 보일 것이 자명하다”라고 단언했다.

이 때문에 세계 각국은 양자과학기술 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에 이미 돌입했다고 말한 그는 “이러한 경쟁과 협력관계 속에서 한국이 양자 강국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기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우리의 강점과 잠재력을 잘 성장시켜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반도체 산업이 우리 경제를 떠받치는 주력 산업이 될 수 있었던 건, 40여 년전 가능성을 엿봤던 우리 기업의 도전과 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더해졌기 때문”이라고 짚으며 “양자과학기술이 긴 호흡으로 탄탄히 발전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양자과학기술축제 ‘퀀텀 코리아’ 개최, “양자로 이어지다”
퀀텀 코리아 2024(Quantum KOREA 2024) 전시장 둘러보는 참관객들

한편, 퀀텀 코리아 2024는 과기정통부·조직위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성균관대학교·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한국양자정보학회·미래양자융합포럼·한국표준과학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한국과학기술연구원·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정보통신기획평가원·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국가보안기술연구소·한국원자력연구원·한국양자산업협회·고등과학원이 공동으로 주관해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27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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