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기계박람회][포토뉴스] 기호알엔디, 비철제품 이동에 편리성 더한 ‘진공흡착기’ 소개](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4/06/25/thumbs/thumb_520390_1719305027_38.jpg)
[산업일보]
제조현장에서 주요 원료로 사용되는 알루미늄이나 비철금속 재료들의 경우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이러한 재료들은 중량물인 경우가 많아 이동 중 자칫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가운데 25일부터 28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한국국제기계박람회(KOREA INTERNATIONAL MACHINERY EXPO, KIMEX 2024)'에 참가한 기호알엔디(주)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공으로 재료들을 흡착해 이송하는 ‘진공흡착기’를 선보였다.
![[한국국제기계박람회][포토뉴스] 기호알엔디, 비철제품 이동에 편리성 더한 ‘진공흡착기’ 소개](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4/06/25/thumbs/thumb_520390_1719305129_44.jpg)
이번 전시회에서 기호알엔디가 선보인 진공흡착기는 ‘진공마그네트’ 제품으로, 별도의 전력공급 없이 작동이 가능하며, 피스톤 운동방식을 적용해 흡착과 탈착이 용이하며 최대 400kg까지 운송이 가능하다. 아울러, 건전지를 사용한 경고음 장치를 이용해서 안정성을 더욱 강화했다.
기호알엔디의 김용민 차장은 “진공흡착기술은 기호알엔디가 특허를 보유한 기술로, 최대 25톤까지 운반가능한 기술을 갖고 있다”며, “자석만을 사용할 경우 필요한 자재의 밑에 있는 자재까지 딸려서 움직이는 경우가 있는데, 흡착기는 필요한 자재들만 흡착해서 이동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