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엠트론, 미국 텍사스 테크 센터 준공 완료... 북미 시장 공략 가속화
[산업일보]
LS 엠트론이 미국 텍사스 테크 센터 준공을 완료하고, 북미 시장에서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19,504㎡(5천902평) 규모로 준공된 미국 텍사스 테크 센터는 사출성형기 시장 성장률이 높은 북미 지역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LS 엠트론의 전략적 요충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출성형기 미국 법인 LSIU와 멕시코 법인 LSIM을 중심으로 북미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LS 엠트론은 2021년 일본 상사 기업인 DJK 그룹 미국 자회사 DJA(Daiichi Jitsugyo America)의 사출성형기 사업 부문을 인수함으로써 북미 지역 판매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미국 고객들에게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텍사스 테크 센터에서는 고객을 위한 사출성형기 실시간 시연, 대면 교육 및 금형 시험 등을 실시하고, 물류 창고를 통해 재고를 확보할 계획이다.
LS 엠트론 사출성형기 미국 사장 피터 가드너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텍사스 테크 센터의 물류 창고 및 기계 시연은 LS 엠트론의 성장 계획에 있어 교두보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에서는 LS 트랙터 생산과 LS 사출성형기가 같은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제조 및 재무 강점을 활용해 최종 사용자에게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강점을 텍사스 테크 센터에서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텍사스 테크 센터는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이 이루어졌고, 향후 LS Mtron IMM을 제조할 수 있는 잠재력과 확장의 여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기술 센터의 경우, 일리노이주 우드 데일과 텍사스주 브라운스빌에 있는 LS 엠트론의 다른 기술 센터와도 합류할 예정이다.
LS 엠트론은 북미의 자동차, 가전, 전자 및 물류, 포장 등 전방위적인 산업군에서 2천 대 이상의 사출성형기를 판매했으며, NPE 2024를 발판으로 삼아 제2의 도약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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