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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R 에너지, LG U+ 대전 R&D 센터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설비 준공
김우겸 기자|kyeo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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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R 에너지, LG U+ 대전 R&D 센터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설비 준공

기사입력 2024-07-17 10: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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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R 에너지, LG U+ 대전 R&D 센터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설비 준공
LG U+ 황현식 대표를 포함한 주요 경영진들이 준공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산업일보]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CTR에너지(씨티알에너지)가 LG U+ 대전 R&D센터에 1.044MW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LG U+는 지난 6월 28일 황현식 대표와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R&D센터에서 준공식을 열고 태양광 발전설비를 가동했다.

태양광 발전설비는 대전 R&D센터 내 주차장, 운동장 등 총 4천862m² 면적에 설치됐다. 양면형 태양광 모듈 1천 740장이 사용됐다. 이는 국내 통신업계가 가동하는 단일 시설 태양광 발전설비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37만 1천816k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대전 R&D센터 연간 전력 사용량의 약 11%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할 수 있다. 또한, 연간 630t(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할 수 있으며, 이는 소나무 4천51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라고 설명했다.

CTR에너지는 2017년에 설립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다.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RE100 솔루션과 금융 조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전사업주를 위한 금융솔루션(EPC: 설계, 조달, 시공), 시공사업(발전사업), 지붕임대사업 뿐만 아니라 약 26MW 규모의 자사 자체발전소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신사업 ‘배터리&ESS 사업부’를 구성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장한 바 있다.

기자재 유통 분야에서 라이젠에너지의 국내 총판 대리점이다. 올해 6월 기준, 모듈 유통 발주 건만 약 70MW를 진행했으며, 현재 약 100MW 이상의 유통 및 프로젝트를 계획 중에 있다.

CTR 에너지, LG U+ 대전 R&D 센터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설비 준공

CTR에너지는 지난해 사명을 변경하고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인 CTR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됐다. CTR그룹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으며, 모두가 안전한 미래를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장하고 ESG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 CTR에너지는 CTR창원공장(경남 창원시), CTR모빌리티(대구광역시) 등 총 12곳에 약 7.2MW의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를 통해 RE100 목표 달성을 노력하고 있다.

CTR에너지 관계자는 “현재 많은 기업들이 ESG경영에 관심을 가지며, RE100에 관련 문의가 많다”며, “RE100과 ESG경영에 앞장서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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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산업부 김우겸 기자입니다. 산업인들을 위한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현안 이슈에 대해 정확하면서도 신속히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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