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와이퍼·세척액 없이 카메라 자동 세정…“무인시스템 활용”](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4/07/18/thumbs/thumb_520390_1721287748_5.jpg)
오염된 렌즈(왼쪽), 회전 후 세척된 모습(오른쪽)
![[포토뉴스]와이퍼·세척액 없이 카메라 자동 세정…“무인시스템 활용”](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4/07/18/thumbs/thumb_520390_1721287947_61.jpg)
오큐솔루션 관계자가 참관객들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산업일보]
와이퍼나 세척액 없이 카메라를 자동 세척한다. ‘2024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에 참가한 오큐솔루션이 카메라 클리닝 시스템을 소개했다.
최근 유·무인 복합 시스템, 과학화 경계시스템 등 분야에서 카메라 활용도가 높아지며 영상 품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카메라의 오염물을 제때 제거하지 않으면 영상 품질이 떨어지고, 유지보수 비용 증가로 이어진다.
‘카메라 클리닝 시스템’의 원리는 간단하다. 카메라 렌즈 앞부분에 보호용 창(window)을 덧붙이고, 창이 회전하며 오염 물질을 떨어트리는 것이다.
오큐솔루션 관계자는 “중장비, 석탄, 광산, 오일 추출, 자동차 공정 등 먼지나 흙이 많이 발생하는 현장에서 주로 사용한다”며 “드론, 자율주행 중장비 등 최근 확산되는 무인 시스템 분야에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척 작업 중 카메라 영상을 차단하거나 왜곡하지 않고 영상 품질을 유지한다”면서 “사람이 카메라 렌즈를 관리하지 않아도 돼 유지보수 비용을 줄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사흘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