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전날의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900원 대를 무리없이 지켜나가고 있다. 달러-엔화 환율은 미국의 GDP호조에 힘입어 153엔 대를 기록 중이다.
오전 11시 44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900.64엔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보다 1.06원 오른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은 153엔 중반대로 밀려났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53.55엔을 기록하면서 전날 장마감 시점 대비 1.37엔 하락했다. 미국의 2분기 GDP가 전년 동기보다 2.8% 성장하는 등 호조를 보인 것에 영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