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플라스틱 사출성형기 전문 제조기업인 우진플라임과 동남리얼라이즈와 CXP목재(목분 수지)를 활용한 제품 생산을 위한 사출성형기의 생산 및 공급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업체가 전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기 시작한 CXP 소재를 사출 원료 시장에서 확대해 나가는 데에 장기적인 상호 협력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적인 진보와 함께 목재 원료인 CXP를 통한 환경 보호 및 탄소 절감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이에 본보는 동남리얼라이즈 현지원 대표에게 동남리얼라이즈와 우진플라임간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기대되는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Q. 동남리얼라이즈와 우진플라임의 협력 배경을 설명해 달라
A. 동남리얼라이즈는 항상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우진플라임은 플라스틱 사출 성형 기계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오랜 경험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 두 회사가 협력하게 되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우진플라임의 기술력과 우리의 지속 가능한 CXP목재(목분 수지)를 활용한 제품 생산 전략이 결합하면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진플라임은 동남리얼라이즈의 CXP 소재를 활용한 제품 생산에 적합한 사출성형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Q. 이번 협력을 통해 어떤 성과를 기대하는가?
A. 우선, 기술적인 측면에서 많은 진보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진플라임의 우수한 기술은 목분 수지를 활용한 제품의 품질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과 더 넓은 범위의 고객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
덧붙여, CXP 목재를 활용한 제품 생산은 지속가능성 이라는 시대의 요구에 명확히 부합하기 때문에 목재원료 사용은 환경 보호와 탄소 절감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
Q. 협력 과정에서 어려운 점이 있었는가?
A. 협력 과정에서 가장 큰 도전은 서로 다른 기업 문화와 업무 방식을 조율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양사의 강력한 의지와 상호 존중 덕분에 이를 잘 극복할 수 있었다. 특히, 정기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효율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Q. 동남리얼라이즈의 향후 계획은?
A. 동남리얼라이즈는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우진플라임과의 협력을 통해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제품 라인을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 친화적인 제품 개발에도 주력해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나는 한편, CXP 소재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플라스틱의 대체재로서의 가능성을 더욱 넓혀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