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 뉴욕 증시 '2년 래 최악의 날' 딛고 일제히 반등 출발(LME Daily)](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4/08/07/thumbs/thumb_520390_1722984531_68.jpg)
[산업일보]
전일 뉴욕 증시는 경기 침체 및 엔캐리 트레이드 이슈로 인해 하락했으나, 3대 지수 모두 반등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일본의 닛케이 지수가 10% 이상 상승한 점이 투자심리의 개선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6월 무역수지는 -$75.1B를 기록한 전월 대비 개선 된 -$73.1B를 나타냈는데, 이 소식 역시 주식 시장의 공포를 잠재우는데 어느 정도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높은 밸류에이션, 연달아 고점을 갱신하고 있던 시장에 전날과 같은 투매가 오래 전부터 예견돼 있었다고 했으며 또다른 전문가는 추가적인 하락세에 직면할 수 있음을 경고 했다.
시카고 옵션거래소의 변동성 지수는 전일 대비 31% 하락한 26.57을 기록했다. 달러는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해 인덱스 기준 103선을 유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유가도 소폭 상승, WTI 기준 $73.58, 글로벌 벤치마크 10월물 브렌트유는 $76.81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철금속 시장은 품목별로 등락을 달리하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뉴욕 증시는 높은 변동성을 보이며 반등했지만, 비철금속 시장은 큰 반등이 없었다.
Sucden Financial의 Robert Montefusco는 가격이 약간의 안정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여전히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와 중국에서의 수요 부족이 시장에 잔존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전일에 CTA 및 펀드들의 매도 청산이 많이 발생했음을 언급했다.
중국의 구리 수입 프리미엄은 톤당 $48을 기록해 지난 3월 이후 최고치를 갱신했다. 아연은 LME 재고가 7% 이상 증가하면서 가격도 1.6% 하락한 톤당 $2,599 선에서 거래됐다.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아연 시장은 19,000톤의 초과 공급 상황에 직면하고, 오는 2025년에는 220,000톤이 넘는 초과 공급 상태에 놓일 것으로 예측했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