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젠에너지, 세계 태양광 모듈 제조업체 ‘5위' 차지

[산업일보]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글로벌 업체인 라이젠에너지(Risen Energy)가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우드 맥켄지(Wood Mackenzie)가 최근 발표한 ‘2023년 글로벌 태양광 모듈 제조업체 연간 순위’에서 총점 78점을 기록하며 상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발표는 Risen Energy의 제조 전문성, 높은 생산성을 높게 평가하며 글로벌 태양광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브랜드 영향력을 인증했다.

우드 맥켄지는 ▲제조 경험 ▲제조 능력 ▲수직 통합 ▲생산능력 활용도 ▲기술 성숙도 ▲연구/개발 ▲재무 상태 ▲ESG(환경 사회 및 지배구조),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제3자 인증 등을 기반으로 전 세계 30개의 제조업체를 9가지 기준에 따라 평가했다.

Risen Energy는 20년 넘게 태양광 부문에 깊이 관여해 왔다. 2023년 말까지 Risen Energy는 안후이, 추저우, 장쑤 진탄, 저장 이우, 저장 닝보, 말레이시아, 그리고 내몽골 바오터우에 있는 생산 기지 등에서 약 27GW의 셀과 35GW의 모듈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또한, 저장 닝하이에서 진행 중인 ‘15GW n형 초저탄소 및 고효율 HJT 셀 및 15GW 태양광 모듈 프로젝트’, 장쑤 진탄에서의 ‘4GW 고효율 태양광 셀 및 6GW 태양광 모듈 프로젝트’, 안후이 추저우에서의 ‘10GW 고효율 태양광 셀 프로젝트’ 등을 통해 라이젠에너지의 생산성을 입증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단일 라인 출력 34만2천 개 이상을 유지하며 99.6%의 수율을 달성했다.

수직 통합 측면에서 Risen Energy는 2023년 실리콘 잉곳과 웨이퍼를 포함하는 사업 배치를 완료했다. 이는 회사가 산업용 실리콘, 폴리실리콘, 잉곳 풀링에서 셀, 모듈, 다운스트림 응용 프로그램에 이르는 완전한 수직 통합 모델을 확립할 수 있게 했다.

우드 맥켄지는 목록에 있는 12개의 모듈 제조업체 중 8개가 자급 셀 생산 능력을 달성했으며, Risen Energy는 폴리실리콘에서 모듈까지 완전한 수직 통합을 달성한 두 제조업체 중 하나임을 강조했다.

740개의 독자 특허가 핵심 경쟁력을 강화

기술적으로 Risen Energy는 2023년 말까지 740개의 독자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3년에만 172개의 새로운 특허를 획득했다. n형 헤테로접합 기술의 선구자로서 Risen Energy는 2023년 말까지 104개의 헤테로접합 특허를 확보하는 등의 기술을 바탕으로, Risen Energy의 HJT 하이퍼-이온 모듈은 210+ 헤테로접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최대 출력 767.38Wp와 24.7%의 변환 효율을 달성할 수 있으며, 이는 업계 최고 수준이다.

또한, 이러한 모듈은 376.5kg eq CO₂/kWc의 저탄소 발자국을 보여 저탄소 가치의 새로운 산업 표준을 설정했다.

Risen Energy는 ESG분야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취득했다. 첫 번째 ESG 보고서에 따르면, Risen Energy는 엄격한 준법, 정보 보안, 최적의 환경 관행을 유지하며 3년 연속 정보 보안 위반 또는 노동 위반 사건이 없었다.

또한, Risen Energy는 녹색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촉진하고 운영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2023년에는 청정 에너지 사용량이 전년 대비 9.4% 증가한 3천132만210kWh에 달했고, 4천615만7천372kWh의 전기를 절약해 탄소 배출량을 2만7천694톤 줄이고 약 36만9천259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얻었다. Risen Energy는 또한 지속 가능한 공급망을 강조하며, 지난 3년 동안 모든 주요 원재료 공급업체에 대해 100% CSR 평가 준수율을 달성했다.

Risen Energy 관계자는 “기술 혁신과 시장 다변화에 계속 집중할 것”이라며 “R&D 투자를 증가시켜, 회사는 에너지 구조의 글로벌 전환에 적응하기 위한 더 높은 효율성의 태양광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