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시대의 글로벌 에듀테크 정책 국제컨퍼런스’ 전경
[산업일보]
코로나19로 증가한 온라인교육 수요와 AI 디지털 교과서 등으로 에듀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해외 에듀데크 산업의 동향을 조명하는 ‘인공지능 시대의 글로벌 에듀테크 정책 국제컨퍼런스’ 행사가 8일 열렸다.
‘제15회 2024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이하 에듀플러스위크)’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영국·일본·인도네시아·몽골을 비롯한 해외의 에듀테크 CEO와 교육계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청해 나라별 에듀테크 시장 현황과 한국의 협력·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일본전자출판협회의 사모카와 카즈오 부회장이 ‘일본 문부과학성의 디지털 교과서 프로젝트 소개 및 시사점’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에듀플러스위크 관계자는 “에듀테크 산업은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심이 뜨겁다”라며 “인도에서도 에듀테크 산업에 깊은 흥미를 보이고 있고, 일본에서는 꾸준히 에듀테크 전문 전시회가 개최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교사들도 기술과 교육법을 어떻게 융합해야 학생들이 더욱 효과적인 학습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많다”라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성장한 에듀테크 산업이 4차 산업혁명 기술과 결합해 지금보다 더욱 성숙해질 것”이라고 전망을 살폈다.
한편, 에듀플러스위크는 삼성동 코엑스(COEX) A홀에서 10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