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R에너지, 상반기 매출 206% 상승
300억 원 매출 기록하면서 역대급 매출 기록 세워
[산업일보]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CTR에너지(씨티알에너지)가 역대 최대 상반기 매출을 기록했다.
CTR에너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24년도 CTR에너지의 상반기 매출은 300억 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에 기록한 98억 원 대비 206% 상승한 금액인 동시에 역대 최대 상반기 매출액이다.
이러한 실적은 CTR에너지만의 시공부터 발전소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태양광 종합솔루션을 통해 가능했다. 실제 지난 6월 말,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RE100 솔루션으로 LG U플러스 대전 R&D센터에 1.044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했으며, 이후에도 종합적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CTR에너지는 지난 4월 1일 신사업 '배터리 & ESS 사업부'를 구성하고 5월 29일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을 완료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및 수익성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여기에 금융 조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전사업주를 위한 금융솔루션(EPC: 설계, 조달, 시공), 시공사업, 지붕임대사업 뿐만 아니라 약 26MW 규모의 자사 자체발전소도 운영하고 있다. CTR에너지는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태양광 시공 실적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으로 보고 있다.
중국 라이젠에너지의 국내 유일 총판 대리점이기도 한 CTR에너지는 2024년 6월 기준, 모듈 유통 발주 건만 약 70MW를 진행한 바 있으며, 현재 100MW 이상의 유통 및 프로젝트를 계획하면서 유통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CTR에너지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도 CTR에너지만의 RE100 솔루션을 바탕으로 태양광 종합솔루션을 제공해 역대급의 매출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며,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장으로 인해 안전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 발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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