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터크(TURCK)의 글로벌 파트너사 배너엔지니어링(Banner Engineering)이 소형 포토 센서 Q2X 시리즈를 출시했다.
Q2X 시리즈는 좁은 공간에서도 정밀한 대상 감지가 가능하며, 최대 3m의 감지 범위를 제공해 기존 모델보다 약 4배 긴 감지 거리를 지원한다.
Q2X 레이저 센서는 레이저 비행 시간 기술을 적용해 작은 물체도 안정적으로 감지할 수 있으며, 이 기능은 반도체 및 패키징 산업에서 활용도가 높다. 적외선 레이저를 사용해 어둡거나 반짝이는 폴리백과 같은 까다로운 물체도 감지할 수 있다.
이 센서는 제어 시스템과 쉽게 통합되며, TAS(Turck Automation Suite) IIoT 및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간편하게 연동할 수 있다. 또한 IO-Link를 통해 측정 값과 확장된 진단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
투수광 모드 센서는 최대 3m 범위에서 감지 오류를 방지하고, 편광 반사 센서는 600μs의 응답 속도와 3.3m의 감지 범위를 제공한다. 배경 억제 기능은 사용자 설정을 통해 감지 한계를 조정할 수 있으며, 고정 배경 억제 기능은 별도의 설정 없이도 설치가 간편하다.
한편, 배너엔지니어링은 스마트 공장을 위한 센서, 원격 I/O, IIoT 제품, 조명 및 표시기, 기계 안전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배너엔지니어링, 소형 포토 센서 Q2X 시리즈 출시
기사입력 2024-09-02 17:05:38
전기·전자, 반도체
김우겸 기자 kyeom@kidd.co.kr
국제산업부 김우겸 기자입니다. 산업인들을 위한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현안 이슈에 대해 정확하면서도 신속히 보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