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관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제네시스 차량의 디스플레이에서 제품 기능을 시연하고 있다.
[산업일보]
차량 디스플레이에 스마트폰을 연동해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인포테인먼트란 Information과 Entertainment의 합성어로, 정보와 콘텐츠를 동시에 제공하는 통합 멀티미디어를 말한다.
‘메이튼(MAYTON)’은 ‘2024 오토살롱위크’에서 인포테인먼트 장비인 ‘오토프로X’를 선보였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의 ‘삼성Dex’ 기능을 통해 차량 내부 디스플레이와 스마트폰을 연결, 설치된 어플리케이션들을 자유롭게 작동시킬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의 음성 기반 AI인 ‘빅스비(Bixby)’를 활용할 수 있어 핸즈프리로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다.
메이튼 관계자는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가 내장된 차량에 적용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드로이드 오토의 경우 일부 앱을 사용하지 못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라며 “이 제품을 통해 보다 개선된 인포테인먼트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토살롱위크는 일산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 7~8홀에서 8일까지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