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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벤틀리시스템즈 YII2024] Webuild, ENI 본사 건설 프로젝트에 4D 건설 기술 도입
김우겸 기자|kyeo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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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벤틀리시스템즈 YII2024] Webuild, ENI 본사 건설 프로젝트에 4D 건설 기술 도입

기사입력 2024-10-10 08: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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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시스템즈 YII2024] Webuild, ENI 본사 건설 프로젝트에 4D 건설 기술 도입

[산업일보]
'2024 Year in Infrastructure and Going Digital Awards' 행사가 벤틀리시스템즈 주최로 지난 9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열렸다.

이날 'Construction(건설/건축)' 세션에서는 Webuild S.p.A의 BIM 코디네이터 Alessandro Pagano가 밀라노에 위치한 새로운 ENI 본사 프로젝트에서 4D 모델링과 건설 관리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ENI 본사는 세 개의 상호 연결된 오피스 빌딩과 상징적인 스카이 브리지로 구성된 복합 건물로, 지속 가능한 개발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11,684㎡의 녹색 공간을 포함하며, 짧은 기간 내에 완료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었다.

복잡한 조립이 요구되는 대형 철제 스카이 브리지 건설이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였다. 이에 Webuild는 벤틀리의 SYNCHRO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디지털 건설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도입하고, 가상 건설 환경을 구축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평가하고 충돌 감지를 수행했다.

SYNCHRO의 4D 건설 기술을 통해 Webuild는 프로젝트의 재작업을 90% 줄이고, 기존 85일로 예정된 건설 일정을 4일로 단축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현장 레이아웃 최적화를 통해 프로젝트의 탄소 배출량을 30% 줄였으며, 건설 현장에서의 사고 없이 프로젝트를 완수했다.

[벤틀리시스템즈 YII2024] Webuild, ENI 본사 건설 프로젝트에 4D 건설 기술 도입
Webuild S.p.A의 BIM 코디네이터 Alessandro Pagano가 발표하고 있다.

Alessandro Pagano는 "SYNCHRO의 4D 모델링 기술을 통해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시뮬레이션과 최적화를 수행할 수 있었고,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모든 단계의 작업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었다"며, "이는 시공 속도와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프로젝트는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도 큰 의미를 갖고 있다"며, "SYNCHRO를 통해 현장의 탄소 배출량을 30% 줄이고, 전 과정에서 환경적·사회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대형 철제 스카이 브리지의 복잡한 조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디지털 시뮬레이션을 통해 사전에 해결했으며, 이를 통해 예산과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36개국에서 제출된 250여 건의 프로젝트 중 12개 부문에서 총 36개의 결선 진출작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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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산업부 김우겸 기자입니다. 산업인들을 위한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현안 이슈에 대해 정확하면서도 신속히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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