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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공원 분리수거, ‘자율주행 로봇’ 호출로 처리 가능
김대은 기자|kde12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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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공원 분리수거, ‘자율주행 로봇’ 호출로 처리 가능

양천구 공원에서 자율주행 로봇 실증 진행 중, 쓰레기 수거·공원 순찰 서비스 제공

기사입력 2024-10-13 09: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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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공원 분리수거, ‘자율주행 로봇’ 호출로 처리 가능
참관객들이 자율주행 분리수거 로봇을 살펴보고 있다.

[포토뉴스] 공원 분리수거, ‘자율주행 로봇’ 호출로 처리 가능
로보티즈의 자율주행 분리수거 로봇

[산업일보]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스마트라이프위크(Smart Life Week)’에 자율주행 분리수거 로봇이 등장했다.

로봇 제조 전문 기업인 ‘로보티즈(ROBOTIS)’가 선보인 로봇은 현재 서울시 양천구청과 함께, 양천구 관내 ▲양천공원 ▲오목공원 ▲파리공원 3곳에서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자율주행 분리수거 로봇의 화물칸은 4칸으로 나눠어 캔과 종이, 플라스틱을 수거할 수 있다. 스마트폰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로봇을 호출하고 알맞은 칸에 쓰레기를 넣으면 된다. 화물칸이 가득 찬 로봇은 스스로 자원 집하장으로 이동한다.

로보티즈의 이선영 팀장은 “공원은 넓은데 쓰레기통이 적어, 이용자들이 쓰레기통을 찾아다녀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었다”라며 “자율주행 로봇을 호출해 앉은 자리에서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이어, “낮에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는 공원을 순찰한다”라며 “실제로, 비행 청소년들이 공원에서 흡연하려다가, ‘카메라로 방범 활동 중입니다’라는 로봇의 멘트에 공원을 떠나는 사례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선영 팀장은 “자율주행 로봇은 아직 대중에게 귀엽고 신기하다고만 인식되고 있어, 배달 중인 로봇을 방해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라며 “로봇도 엄연히 영업활동 중이라는 인식 캠페인이 정부 주도로 진행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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