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On] 애플 아이폰16, 속도는 늦지만 결국 판매량은 예상치 따라가나?
4분기에만 최대 8천900만 대 생산 전망돼
기사입력 2024-10-14 07:16:49
[산업일보]
AI인텔리전스와의 엇박자 출시로 소비자들에게 혹평을 받았던 애플의 아이폰16 시리즈가 결과적으로는 판매량을 전작인 아이폰15시리즈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전문가를 통해 제기됐다.
나인투파이브맥 등 IT관련 주요 외신들은 최근 애플 관련 전문가인 궈밍치 애널리스트의 발언을 인용해 아이폰16의 판매량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을 보도했다.
이들이 인용한 궈밍치 애널리스트의 발언에 따르면, 올해 4분기 아이폰16 시리즈 생산량이 약 8천800만~8천900만 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작인 아이폰15 시리즈의 지난해 4분기 출하량보다 소폭 감소한 수치이다. 또한, 아이폰16 프로 시리즈 출하량은 아이폰15 프로 시리즈와 비슷하며 아이폰16 및 아이폰16 플러스에 대한 조립 주문은 3~5% 감소한 것으로 궈밍치는 예상했다.
아울러, 애플 공급업체들이 중국의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아이폰 16프로와 아이폰16프로맥스 모델 2개를 계속 생산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궈밍치는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궈밍치 애널리스트는 오는 10월말 미국에서부터 진행되는 iOS18.1 업데이트를 통해 애플 인텔리전스가 본격적으로 구동되면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고 외신들은 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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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