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On] 애플 아이폰SE4, 자체 5G 모뎀 달고 내년 3월 선보인다
LG이노텍 카메라 모듈 생산 돌입 예정…60만원 대에서 가격 형성 예상돼
기사입력 2024-12-09 06:50:36
[산업일보]
그동안 애플 아이폰의 중저가 라인업으로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았던 아이폰SE의 시리즈의 신제품인 아이폰SE4가 내년 1분기 중으로 시장에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에서 제기되고 있다.
미국의 IT전문매체인 나인투파이브맥의 보도에 따르면 LG이노텍이 최근 아이폰SE4에 탑재될 카메라 부품의 대량 생산에 돌입했다. LG이노텍이 일반적으로 신규 스마트폰 출시 3개월 전에 카메라 양산을 시작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아이폰SE4는 내년 3월 출시가 유력한 상황이다.
아이폰SE4는 기본적으로 아이폰14 표준 모델과 유사한 형태의 디자인으로 공개될 전망이며, 페이스ID와 USB-C포트 등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이폰16에 사용된 애플인텔리전스를 사용할 수 있는 8GB램과 자체 설계한 5G모뎀 칩 등도 내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에 공개되는 아이폰SE4의 가격은 한국 시장에서 60만원 대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전기·전자, 반도체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