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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나솔라(Trina Solar), 기술 혁신과 현지화로 한국 시장 경쟁력 확보
김우겸 기자|kyeo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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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나솔라(Trina Solar), 기술 혁신과 현지화로 한국 시장 경쟁력 확보

첨단 태양광 모듈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 선보여

기사입력 2024-12-21 15: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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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트리나솔라(Trina Solar)는 지난 11일 잠실 소피텔 호텔에서 열린 'B-rolls' 행사에서 한국 시장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기술과 전략을 발표했다. 행사에서 트리나솔라 한국·일본·이스라엘 지역 대표 Li Na는 한국 시장에서의 비전과 계획을 소개했다.

Li Na는 "트리나솔라는 기술 혁신과 제품 개발에 전념해 왔다"며, 새롭게 도입한 i-TOPCon Ultra N형 모듈을 공개했다. 이 모듈은 기존 i-TOPCon 기술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변환 효율이 26.58%에 달한다. 현재 업계에서 높은 수준의 효율성을 기록하고 있다.

트리나솔라는 트리나 Elementa 2 시리즈를 통해 4MWh 및 5MWh 용량의 액체 냉각 배터리 스토리지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다중 모듈 설계를 적용해 효율성을 높였으며, 최적화된 열 관리 기술과 강화된 화재 방지 시스템으로 안전성과 성능을 개선했다.
트리나솔라(Trina Solar), 기술 혁신과 현지화로 한국 시장 경쟁력 확보

Li Na는 "태양광 저장 솔루션을 통해 한국 고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지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의 독특한 지리적 요건과 규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개발(R&D)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개발사와 EPC(설계·조달·시공) 업체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현지화된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는 Li Na는 "올해 트리나솔라는 한국의 한 EPC 회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해 2025년 말까지 100MWh 규모의 태양광 프로젝트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첨단 기술과 현지화된 서비스를 결합해 한국 시장에서 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채택을 가속화할 것이라는 전략도 내비쳤다. 그는 "기술 혁신과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고객에게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얘기했다.
트리나솔라(Trina Solar), 기술 혁신과 현지화로 한국 시장 경쟁력 확보

한편, 트리나솔라는 세계적인 인증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제품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Li Na는 "지난달 TOPCon 기술로 세계 기록을 두 차례 경신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라고 밝혔다. i-TOPCon Ultra 기술과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앞세워 한국 재생에너지 시장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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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산업부 김우겸 기자입니다. 산업인들을 위한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현안 이슈에 대해 정확하면서도 신속히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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