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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봇팜, 노지용 고랑 김매기 작업로봇 개발 성공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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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봇팜, 노지용 고랑 김매기 작업로봇 개발 성공

(주)긴트·농진원·충남대와 공동으로 개발…자율주행 기술 적용해 여성·고령자도 작업 용이

기사입력 2024-12-23 16: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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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봇팜, 노지용 고랑 김매기 작업로봇 개발 성공


[산업일보]
지속되는 농촌인구 고령화로 인해 만성적인 일손부족과 작업자의 건강악화로 인한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지고 있다. 특히, 잡초제거의 경우 농민들이 직접 농약을 살포하고, 장시간 허리를 숙여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 호흡기 질환과 근골격계 질환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고역작업으로 꼽히고 있다.

2017년에 설립된 농기계 전문 기업인 (주)로봇팜은 이러한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노지용 고랑 김매기 작업 로봇’의 개발에 성공해 농민들의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도 노지분야 스마트농업기술 단기고도화 시업과제’에 참여한 (주)긴트‧농진원‧충남대와 로봇팜이 공동으로 개발한 이 로봇은 노지(논밭)에서 경운과 복토 작업을 통해 잡초 제거를 쉽게 할 수 있는 자율 주행 기술이 적용된 무인 제초로봇이다.

고랑 김매기 작업로봇은, RTK-GPS를 적용한 위성정보 수신을 받아 작동이 가능하도록 개발됐으며, 유선 리모트 컨트롤러를 사용해 여성과 고령의 작업자도 쉽게 조작할 수 있고, 무선 리모트 컨트롤러와 안드로이드 앱을 통해 작업기와 거리가 있더라도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크기는 작지만 여러 가지 작업기를 부착할 수 있는 장착부를 개발해 ‘노지용 고랑 김매기 로봇’에 적용함에 따라 경운 작업기, 복토 작업기, 소형 운반 트레일러 등을 장착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무인 작업도 가능해 농가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일상적으로 진행되는 잡초제거를 위해 제초제를 살포하는 작업에서 벗어나, 토지의 경운과 복토를 통해 고랑의 잡초를 제거할 수 있는 친환경 농법 적용이 가능하다.

‘노지용 고랑 김매기 로봇’은 올해 개발을 진행해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기술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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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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