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직전 거래일에 수직 상승했던 원-엔화 환율이 낙폭을 키우면서 930원 중반대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화 환율은 미국의 증시하락 영향으로 158엔 대를 기록 중이다.
원-엔화 환율은 오전 11시 21분 현재 100엔 당 930.55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국내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4.25엔 하락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도 변동폭을 키웠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57.82엔에 거래됐는데, 이는 직전 장마감 시점에 비해 0.03% 상승한 금액으로 미국의 증시가 하락세를 보인 것이 영향을 미쳤다.